명말청초 3부작은 '경성경국', '소년천자', '모고신종 - 소년 강희' 세 편의 장편 역사 소설을 포함합니다.
'경성경국'은 명나라 숭정제가 비록 나라를 바로잡고 위기를 구하려 했지만, 독단적이고 잔인하며 의심이 많아 여러 차례 스스로를 망치고, 명나라 왕조 276년의 기반을 '황종이 부서지고 와기가 울리는' 듯한 패망의 역사로 이끌었던 이야기를 다룹니다.
'소년천자'는 청나라가 관내로 진입한 후 첫 황제인 순치제의 정치적 실패와 사랑의 파멸을 묘사합니다. 명청 교체기의 엄중한 국면을 마주하여 순치제는 나라를 바로잡고 개혁을 추구했지만, 조정의 보수 세력에게 끊임없이 저지당했습니다. 황제의 사랑과 결혼 역시 궁정 권력 다툼과 연관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순치제의 깊은 성격적 비극과 역사적 비극을 반영합니다. 이 책은 제3회 마오둔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모고신종'은 청나라가 관내로 진입한 후 두 번째 황제인 강희제가 황권을 되찾고 청나라 초 정치 무대에 등장하는 역사를 그립니다. '소년천자'의 이야기 맥락을 이어받아 규모가 방대하고 줄거리가 파란만장하며, 강희제 초기의 정치 투쟁, 궁정 생활, 사회 풍모를 사실적이고 생동감 있게 보여줍니다. 특히 역사 무대에 처음 등장한 강희제의 근정애민(勤政爱民)하고 영명예지(英明睿智)한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그려냈습니다.